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 제국주의 (문단 편집) === 러시아의 외교적 고립 === > '''케냐를 비롯한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은 식민제국의 종말과 함께 탄생했다. 우리의 국경은 우리가 직접 그린 것이 아니며, 영국·프랑스·포르투갈 같은 머나먼 식민지 국가에 의해 결정됐다. 만약 독립 당시 우리가 민족·인종·종교적 동질성에 기반해 국가를 수립하려 했다면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물려받은 국경을 유지하기로 합의했고, 위험한 향수를 품고 과거로 뒷걸음질치기보다 이전의 어떤 나라나 국민도 보지 못한 위대함을 향해 나아가는 편을 선택했다. 우리의 국경에 만족해서가 아니라, 평화 구축이라는 더 위대한 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 > 2022년 2월 21일, 마틴 키마니 주 유엔 케냐 대사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한 연설. 러시아는 식민제국 시절은 물론, 20세기와 21세기에도 자국의 이익에 반할 경우 군사력을 통한 무력 개입이나 타국의 내정 간섭, 정권 교체 등 적극적인 패권행사를 활용했다. 이처럼 러시아는 제국주의적 행태를 여전히 지속하고 있다. 러시아가 역사적으로 주변 민족 및 이웃 국가들을 대상으로 펼쳐온 패권주의, 제국주의적 정책은 오늘날 러시아가 동유럽, 서유럽,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주변 이웃 국가들과 분쟁과 반목을 겪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또한 러시아의 이웃 국가들로 하여금 러시아에 대한 불신과 [[반러]], 여기서 더 나아가 역사적인 트라우마와 정치적 횡포로 인해 러시아를 증오하게 만드는 [[혐러]] 감정을 낳은 러시아의 [[러시아/역사|역사적 업보]]라 할 수 있다. 이는 서방 국가와 가장 큰 차이점으로, 서방 국가도 식민 제국 시기에는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최소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세계적인 [[탈식민화]] 정책의 영향으로 식민지들을 독립시키거나 [[웨스트민스터 헌장]]과 같이 점진적으로 식민본국과 식민지 사이 평등한 관계와 상호존중 및 발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점진적으로 식민제국에서 탈피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처럼 서방 국가들은 옛날 식민제국이 행사하던 영향력이 남아있더라도 과거와 같이 식민 피지배국의 주권을 침해할 만큼 노골적인 패권을 행사하는 경우는 드물며, 과거사 분쟁이나 배상 문제 정도를 제외하면 역사적인 반감이 실제 정치적,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다. 오히려 [[영연방]]과 같이 과거 식민지들이 서로 교역하거나 교류하는 정치공동체로 전환한 경우도 있었다. 물론 러시아도 [[집단 안보 조약기구]] 가입국이 구 러시아령이었던 국가들 중심으로 뭉쳐있고 소속국가 대부분이 친러국가이기는 하지만 이들도 [[카자흐스탄]]과 같이 억지로 묶여있는 나라도 존재하니만큼 완전히 러시아가 좋아서 러시아의 동맹으로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거기다 침략 후 괴뢰국을 만들고, 조작된 국민투표를 통해 자국령으로 합병하는 전근대적인 방식은 친러 국가들도 러시아를 무작정 지지할 수는 없게 만들고 있다. 왜냐면 자국 내의 소수민족들에게 독립할 빌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러시아의 동남부 우크라이나 병합]]은 세르비아나 중국도 유엔 표결에서 대놓고 반대는 못 더라도 기권을 표하고 있다.[* 세르비아는 [[코소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보이보디나 자치주]]의 분리주의를 우려하고 있다. 중국 역시 러시아를 지지하되 분리주의까지는 찬성하지 않고 있다. 서방권이 이미 돌변한 태도를 가지고 대만을 독립국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티베트와 위구르에도 똑같은 주장을 시작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 다만 UN은 코소보나 대만이나 티베트, 위구르 역시 똑같이 인정하지 않는 중이다.] 결국엔 세르비아마저도 크림 반도와 돈바스는 우크라이나 영토라고 선언했다. 이란도 러시아와의 우호관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러시아 편입은 결단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